은빛가루 뿌린 밤바다와 함께 하는 `달빛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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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은빛가루 뿌린 밤바다와 함께 하는 `달빛음악제'
고운 최치원 선생이 대한팔경의 하나로 꼽은 해운대 동백섬에서 아름다운 달빛과 함께 하는 낭만적인 음악회가 열린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오는 4일 오후7시30분 동백섬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옆 등대광장에서 `달빛음악제'를 연다.음악제가 열리는 4일은 음력 18일. 휘영청 드높았던 보름달이 조금씩 하현달로 사위어 가며 고운 은빛가루를 뿌리는 밤, 교교한 달빛과 우아한 클래식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뤄지는 것.
이경석과 아마밀레 섹소폰 오케스트라가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등 4곡을 들려준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단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멕시코 민요 모음곡 등 흥겨운 민요와 뮤지컬 아리아를 힘찬 관악기의 선율로 선사한다.※문의:해운대구(749-406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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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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