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연극 세 편> 유순웅 1인극 `염쟁이 유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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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재미있는 연극 세 편
유순웅 1인극 `염쟁이 유씨'
12일부터 경성대 소강당
극단 두레와 예술기획 태는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경성대 소극장에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
사진설명: 연극배우 유순웅.
`염쟁이 유씨'는 지난해 서울연극제에서 기라성같은 유명 연극인들을 제치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지방 연극의 저력을 보여줬던 배우 유순웅의 1인극. 남이 죽어야 자신이 살아갈 수 있는 염습을 업으로 하는 염쟁이 유 씨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만난 15명(조직폭력배의 두목과 그 부하, 돈만 밝히는 장례전문업체의 대표, 주인공 유 씨의 아버지와 아들 등)과의 독특한 만남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묵직한 주제를 해학과 풍자, 웃음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8시, 토·공휴일 오후4·7시, 일요일 오후3시.※문의:(1544-3164)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
20일부터 해운대문화회관
극단 동그라미 그리기는 세계명작 `피노키오'〈사진〉를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해운대문화회관 오는 20~22일 금 오전10시20분, 토·일 오후1·3시.
※문의:동그라미그리기(818-1772)
어린이뮤지컬 `뽀로로와…'
14∼15일 시민회관 대극장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인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들'이 연극 `뽀로로와 별나라요정'으로 오는 14∼15일 부산시민회관에서 꼬마팬들과 만난다.
눈과 귀가 즐거운 특수 무대장치가 돋보이는 `뽀로로와 별나라요정'은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 표정이 없는 캐릭터에 특수장치를 붙여 살아있는 표정연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3m가 넘는 드래곤을 무대에 선보여 사실적이고 효과적인 캐릭터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문의:부산문화방송(760-116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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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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