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벤더스 특별전' 29일부터 국도예술관
영화도시 부산, 특별한 `시네마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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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영화도시 부산, 특별한 `시네마 여행'(1)
`빔 벤더스 특별전' 29일부터 국도예술관
`파리 텍사스'의 고독에서부터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성숙한 열정에 이르기까지. 부산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 국도예술관은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빔 벤더스 특별전'을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개최한다.
벤더스 감독은 `파리 텍사스'와 `베를린 천사의 시' 이후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전설적인 쿠바 뮤지션에 대한 다큐멘터리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1999)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건조하고 딱딱한 독일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는 애써 감정선을 자극하려 하지 않으면서도, 주름진 쿠바사람들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관조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특별전은 이처럼 다양한 빔 벤더스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10편을 모았다. 부산 출신 독립영화감독 김희진이 빔 벤더스와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해설을 곁들인다. ※문의:국도예술관(010-774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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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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