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신옥진 씨 시립미술관에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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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최민식·신옥진 씨 시립미술관에 작품 기증
사진설명 : 최민식 씨(왼쪽)와 신옥진 씨
부산의 원로 사진작가 최민식(79)씨와 부산 공간화랑 대표 신옥진(60)씨가 부산시립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했다.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원로 최민식씨는 부산 사진계의 가장 큰 어른. 지난 57년부터 50여년동안 부산을 배경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의 삶을 필름에 담아왔다. 지난해 자신의 작품 50점을 부산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신옥진씨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화랑의 하나인 공간화랑을 운영하면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작품 100점을 기증했다. 신옥진씨의 미술품 기증은 상업적 이윤을 넘어서 미술품에 대한 진실한 애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증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접견실에서 최민식·신옥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3-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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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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