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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01호 문화관광

붐벼도 명절 땐 극장 가야지

내용

 붐벼도 명절 땐 극장 가야지

 `왕의 남자' 이준기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홀리데이' 이성재 `투사부일체'의 정준호 `야수'의 권상우 유지태 등 매력적인 남자들이 설 극장가를 찾아온다.
 홀리데이(감독 양윤호)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로 생생한 1988년 지강헌 탈주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이성재가 말끔한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몸무게 10kg을 감량하는 열의를 보여 주목을 끈다. 악랄한 경찰 역으로 나오는 최민수의 열연도 기대할 만.
 투사부일체(감독 김동원)는 번듯한 미남스타 정준호가 망가진 영화. 2001년 히트한 코미디 두사부일체의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나온다.
 야수(감독 김성수)는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는 야수 같은 두 남자 이야기이다. 다혈질 형사로 나오는 권상우와 엘리트 스타검사 유지태가 열연한다.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는 조선시대 연산조 궁궐을 배경으로 질펀하게 펼쳐진 궁중 광대들의 한 판 놀음을 그린 김태웅 연극 원작 `이(爾)'를 영화화한 시대극. 이미 `황산벌'을 통해 역사 속 이야기를 영화 장르로 변모시켰던 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감우성이 폭군 앞에서도 과감한 광대짓을 서슴지 않는 장생 역으로, 정진영이 폭정을 일삼는 연산군으로 나오고, 연산군이 빠져드는 미모의 젊은 광대 역에 신예 이준기가 열연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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