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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43호 문화관광

신명나는 타악기 매력 느껴봐요-집단 신명 퍼포먼스 ‘타오’ 24일 금정문화회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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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타악기 매력 느껴봐요

 

 

집단 신명 퍼포먼스 ‘타오’ 24일 금정문화회관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는 가장 오래된 악기 형태이자 모든 소리의 원형이다.

타악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타악기 연주회가 잇따라 열려 음악팬들을 즐겁게 한다.

 

사진설명: 24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집단 신명 퍼포먼스 ‘타오’.

 

사단법인 문화마을 들소리는 집단 신명 퍼포먼스 ‘타오’를 24일 오전10시, 오후7시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타오’는 도(道)의 중국식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것. 박진감 넘치는 사물놀이 가락과 역동적인 마을공동체 대동놀이를 현대적으로 퍼포먼스화한 이색 음악회로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동참하는 문화체험적인 공연이다.

‘타오’는 노동과 놀이가 하나였던 공동체 문화에서 출발한다. 노동의 피로를 풀고 흐트러진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어우러져 춤을 추거나 북을 두드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모두가 어울려 함께 노는 문화난장을 공연화한 것.생명이 시작된 뱃속에서부터 들어온 어머니의 심장박동과 생명의 에너지를 타악 놀이마임 대동놀이의 힘찬 리듬으로 표현한다. ※문의:금정문화회관(519-5651)

 

 

늦가을밤 고성방가 ‘타로Ⅲ’ 25일 부산문화회관 

 

 

25일에는 부산 국악인들이 늦가을밤의 고성방가 난장을 편다. 새울전통타악진흥회 부산지회가 이날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리는 ‘타로 Ⅲ - 동(同)반(反)’이 그것.

‘타로’란 두드림의 길, 길을 두드려 탄탄히 한다는 뜻으로, 지난 2004년 초연 이후 매진 행진을 해온 부산국악계의 새로운 문화상품이다.

 

사진설명: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국악 두드림 ‘타로’.

 

국악 하위 장르 중 타악기를 중심에 두고, 우리의 소리와 춤을 한데 버무려 에너지와 신명이 넘치는 공연을 만들어낸 것. 웅장한 북소리와 아름다운  노래 소리가 함께 하는 가운데 관객의 환호성이 어우러지는 ‘고성방가’의 난장을 펴 관객도 제3의 연주자로 참여할 수 있다.

세 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 ‘동반’은과거와 미래, 그리고 관객과 연주자가 동등한 반으로서 스스로를 다듬고 상대를 보듬어 하나 되는 즐거운 연주회가 되기를 바라는 뜻.소리꾼 박성희의 소리에 이어 남도사물놀이  소리북 산조 장구 다드리 국악 가요 모듬북 합주 등을 연주한다.

부산 춤판의 거장 김진홍이 살풀이춤으로 모처럼 무대에 나선다.※문의:새울전통타악진흥회 부산지회 (583-7958)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6-11-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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