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첫사랑 추억 일깨워요
7080세대 ‘언니’ 심수봉 콘서트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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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아련한 첫사랑 추억 일깨워요
7080세대 ‘언니’ 심수봉 콘서트
70·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심수봉은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7080세대의 ‘언니’ 심수봉이 추억콘서트 ‘사랑이 시로 변할 때…’로 부산을 찾는다.트로트와 발라드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갔던 심수봉은 굴곡 많았던 그의 삶을 그대로 닮은 애절한 창법으로 유명하다.
가슴 아픈 첫사랑의 상처를 달래준 ‘그때 그 사람’에서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휘돌아 ‘백만송이 장미’의 관조에 다다르기까지, 심수봉은 40대 이상 중년들의 지나간 청춘의 한 페이지를 함께 했던 가수다.이번 콘서트는 중년들이 잊고 지낸 첫사랑의 설렘을 되살리고 지친 일상에 에너지를 주기 위해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일상의 더께를 털어 낸다.
직접 제작한 영상과 무성한 갈대밭 무대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가운데 한바탕 신바람 나는 트로트 메들리에 이은 살풀이 춤으로 중년들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줄 것이라고.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6시 시민회관 대극장.
※문의:부산시민회관 (630-520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11-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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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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