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르는 선율
시립교향악단 · 합창단 신춘음악회
- 내용
- **** 격정의 라틴음악 선사 라틴음악 특유의 다이내믹한 리듬과 함께 봄을 맞자.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신춘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새 봄의 설렘을 노래할 이번 무대는 남국의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흥겨운 라틴음악으로 꾸민다. 브라질의 대작곡가 페르난테스가 만든 교향적 춤곡 `바투케', 쿠바어로 세련된 살롱춤곡을 뜻하는 `단손'을 우아하게 표현한 마르케스의 `단손 제 2번' 등 흥겨운 라틴음악을 선사한다. 또 비제의 최후의 오페라이자 최대 걸작인 `카르멘' 모음곡 제 1번, 밝고 화려한 스페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파야의 발레음악 `삼각 모자' 중 `마지막 춤' 등을 들려준다. 지휘봉은 객원지휘자 이동신 씨가 맡는다.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이 씨는 현재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협연엔 테너 전병호 씨와 첼리스트 전준승 씨. 부산 출신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부산연주인 시리즈'의 올 첫 무대를 장식하는 테너 전 씨는 부산연주인 시리즈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힌 연주가이다. 입장료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6101∼4) ***** 모차르트 합창곡 연주 부산시립합창단의 신춘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한 염진섭 씨가 객원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모차르트 합창시리즈 첫 무대이다. `참회의 거룩한 저녁기도'와 국 내외 가곡 흑인영가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준다. `참회의 거룩한 저녁기도'는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에서 말년을 보낸 모차르트가 찰츠부르크 대성당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화려한 저녁미사곡. 5개의 시편과 유명한 아리아 찬미가인 `마니피켓'으로 이뤄진 곡이다. 특히 5번째 곡인 `Laudate Dominium'은 소프라노 솔로의 칸타빌레적인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이다. 이밖에 진규영의 `달래바람', `저 깊은 골짝', `집시의 춤' 등으로 새 봄을 부른다. 객원지휘자 염 씨는 부산합창올림픽 예술위원장과 2002년 상하이 국제음악축제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천진음악대학 교수이다. 입장료는 5천원 균일. 합창단은 오는 5월 모차르트의 `레퀴엠' 연주 등 올해 3차례에 걸쳐 모차르트 탄생 25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문의:부산시립합창단(607-612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6-02-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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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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