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5 … 시립예술단 송년무대
- 내용
- 을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부산시립예술단의 송년연주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부산시립합창단(20일)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22일) 교향악단(29일)의 송년무대가 부산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30분에 잇따라 열리는 것. *** 합창단 = 시민합창단과 함께 우리가곡·캐럴 들려줘 부산시립합창단의 제117회 정기연주회 `2005 송년 시민대합창'은 성탄의 기쁨과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로 들려주는 무대이다. 수석지휘자 김강규 씨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성정하, 테너 박광하 씨가 협연하는 이번 무대에는 시민합창교실을 수료한 4기 시민대합창단원들이 함께한다. 또 시립교향악단이 특별출연해 널리 알려진 캐럴과 우리가곡을 들려준다. `함께하는 우리가곡'이라는 타이틀로 여는 1부에서는 `내 맘의 강물'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정겨운 크리스마스 캐럴무대가 될 2부에서는 `하늘의 아기' `영원한 징글벨스' 등을 들려준다. 합창단은 이날 무대에 어려운 이웃과 군장병을 초대해 따뜻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 교향악단 = 베토벤 `합창'무대 박정원·김정화 씨 등 최고 성악가 출연 부산시립교향악단은 `2005 송년음악회'를 부산 APEC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희망찬 새해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 꾸민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상임지휘자 마에스트로 곽 승과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김정화(계명대 교수), 테너 이원준(한양대 교수), 바리톤 박대용(경성대 교수) 씨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 친숙한 `환희의 송가'가 마지막장에 들어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은 1824년 베토벤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초연한 곡으로 그는 당시 청력을 잃은 상태라 음악이 끝난 것도 몰랐고 청중의 박수가 쏟아지는 것도 듣지 못한 일화는 유명하다. 120여 명의 부산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70) *** 국악관현악단 = 부산 초연 3곡 선사 이경섭의 모듬북 무대도 송년의 아쉬움을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달래보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005 송년음악회 `기억속의 시간'은 부산에서 연주되지 않았던 부산 초연 곡들로 꾸민다. 수석지휘자 박호성 씨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여성작곡가 김 선 씨가 만든 `어둠속의 빛을…'로 막을 연다. 대학가요제 출신의 소리꾼인 전명신이 직접 대금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국악가요 `바람아, 세월 가네' 등 3곡의 노래를 부산시민에게 첫 선 보인다. 이호 연주가 장 명, 마임이스트 하현관 씨 등 출연. 이밖에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작곡가 이경섭의 모듬북 협연무대도 기대할 만하다. 전명신 장 명 하현관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2-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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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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