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고 신비한 옻칠의 세계 -전용복 칠예전 시청서
`21세기 전통문화모델' 옻칠 작품 100여 점 전시
- 내용
- 반만년을 이어간다는 신비의 칠 `옻칠'. 옻칠의 나라 일본에서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칠예작가 전용복(53) 씨가 오는 20일까지 시청전시실에서 `옻칠 21세기 전'을 연다. 부산출신인 전 씨는 1991년 한국인의 혼과 정열로 도쿄의 유서 깊은 연회시설인 메구로가조엔의 벽면 옻칠 작업을 복원해 일본을 놀라게 한 주인공. 전 씨는 "고향부산에서 APEC 이라는 큰 국제행사가 열린다는 소릴 듣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한국전통문화인 옻칠을 자랑하고 싶었다"며 "옻칠은 5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환경보호까지 하는 소재로 21세기 한국 전통문화의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구려 벽화의 재현'을 테마로 작품들을 선보인다. 조상들을 모시는 제기를 소재로 한 가로 7.2m 세로 1.5m 크기의 대작 `100가지 생명들의 합창' 등 100 여점 전시. 20여 년 전에 일본으로 건너간 전 씨는 현재 세계 최대의 옻칠박물관인 `이와야마 칠예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APEC준비단(888-4274)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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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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