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책 김언의 두 번째 시집 `거인'
- 내용
- 2003년 첫 시집 `숨쉬는 무덤'으로 부산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던 김 언 시인이 두 번째 시집 `거인'〈사진·랜덤하우스 중앙 발간〉을 펴냈다. 첫 시집 이후 근 3년 만에 내놓는 이번 시집은 전편보다 훨씬 안정되고 단단한 인상을 풍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짐짓 차갑고 건조한 듯한 언어를 쓰면서도 언제나 따뜻한 온기를 그 속에 간직해온 김 언의 시는 그동안 한국시단을 이끌어갈 차세대 남자 시인군을 대표하는 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1998년 부산의 시계간지 `시와 사상'으로 등단한 김 시인은 본지에 `부산 다시보기'를 연재하고 있는 젊은 작가. 짧게 짧게 이어 쓴 `키스' `다리의 얼굴' 등을 실었다. 이하석 시인은 "폭발하는 시어들은 있으되 흘러넘치는 시어들은 없고, 쏟아지는 감수성은 있으되 쓸모없는 감수성은 없는 그의 시가 보여주는 세계는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 너머에서 반짝인다. 그 반짝임이 때로는 흐릿하게 때로는 뚜렷하게 돋보이는 지점에서 삶의 또 다른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시집이다"고 김 시인의 작품을 평했다. ※문의:랜덤하우스 중앙(02-3705-018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10-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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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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