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 ... 공중보건위생에 주의보
시, 5월부터 9월말까지 비상방역 근무 돌입
- 내용
-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을 앞두고 공중보건위생에 비상등이 켜짐에 따라 부산시는 각 구 군 보건소와 연계, 5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기간동안 각 구 보건소별로 행정요원 간호사 운전원 등 하루 3명씩 근무조를 편성, 평일은 물론 일^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중 병^의원과 약국의 주요 모니터망을 일제 점검하고 콜레라 의심환자나 5명 이상 집단환자 및 긴급을 요하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보고체계를 통해 즉각적인 보건행정시스템이 운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취약지역 및 전염병 발생 예상지역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4백56명의 전염병 환자가 발생한 반면 올해는 사상구 소재 유아원에서 75명의 수인성 전염병 환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4월말 현재 1백32명의 전염성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285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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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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