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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57호 문화관광

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로 활용

시 복지관별로 특화도니프로그램 운영

내용
 부산시는 부족한 장애인 이용시설의 확충을 위해 이달 말부터 부산지역 45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1복지관 1장애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서울에 비해 부족한 부산지역 장애인 전용시설의 확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현재 부산의 장애인 전용 이용시설은 연제구 연산동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북구 구포3동 맹인복지관 등 두 곳으로 서울의 11곳과 비교해볼 때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또한 이들 시설에서 운영하는 작업치료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려고 3백여 명이 1년 이상 대기하고 있는 등 시설부족으로 장애인들이 적절한 치료기회를 상실하고 있고 저소득 장애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다.  지역 복지관별로 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시의 방침은 별도의 전용 복지관을 건립할 경우 1곳 당 2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반대로 복지관 신축 건물의 부지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어서 기존 복지시설 활용을 통해 장애인 복지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다.  확정된 복지관별 프로그램은 중구·부산진구·금정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 프로그램, 상리·당감사회·동래종합복지관은 언어프로그램, 동구·학장사회복지관은 목욕서비스시설 육성 등이다.  이밖에 각 복지관별로 시설의 특성을 살려 절영사회복지관에는 중풍재활교실, 상리종합복지관은 곰두리캠프, 동삼·몰운대·반석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컴퓨터교실 등으로 특화해 재가 장애인들의 복지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1복지관 1장애인 프로그램\"\을 특화사업으로 시행할 경우 매일 장애인 1천3백여명이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전문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복지관 6곳을 신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한편 시는 우수 프로그램에는 연차적으로 1천만원씩의 인센티브를 부여, 기존 복지관에 장애인 프로그램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문의:시 사회복지과 (888-2776)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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