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다채
정신건강 중요성 일깨우고 장애인 편견 해소 초점
- 내용
- 부산시는 4일`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일부터 4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산경남지부(학회장 노재영)는 1일부터 4일까지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과 강연회 등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심리 상담사, 교사, 보건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강연회를 비롯, 일반인들을 위한 우울증 선별검사, 환자와 환자가족 의료인들을 위한 시민걷기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9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정신건강 장애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자는 의미에서 한국인들이 금기로 여기는 4자 두 개가 겹치는 4월 4일로 정했다. 올해의 대국민홍보의 중점 과제는 `우울증\"\. 1일 오전 10시 연제구 거제동 국제문화센터 4층 중강당에서 `편견없는 사회\"\란 주제로 기념식과 강연회가 열린다. 또 3일과 4일 오전 11시부터롯데백화점 부산점 지하 1층 분수광장 특설 창구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참가자들은 중(Zung)의 우울증 자가 측정척도로 우울증을 검사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1~4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부산 경남지역의 병의원(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양산병원 율곡병원 형주병원 동래봉생병원 일신기독병원 김종길신경정신과의원 서일석신경정신과의원 한마음신경정신과의원)에서도 무료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4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 수원지 일원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산경남지부학회 회원들과 한국정신가족협회 회원 등 환자와 환자가족, 일반 시민들의 걷기대회가 마련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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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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