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로 듣는 영화 음악, 팝…
뮤사 부산타악앙상블 연주회
- 내용
- 흔히 타악기라면 두드리는 악기로 경쾌한 난타 리듬을 생각하기 쉽다. 이번엔 타악기로 고상한 클래식과 재즈와 팝 영화음악을 들어보자. 부산 APEC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뮤사(MUSA)부산타악앙상블(지휘 송기태)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3명의 타악기 전공자가 한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현대음악과 팝, 영화음악을 타악기 앙상블로 독특하게 표현하는 퓨전무대. 2003년 창단한 뮤사 부산타악앙상블은 부산에서 활동하는 타악기 전공자들로 구성, 그동안 학교와 병원 등을 방문 `찾아가는 음악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션 인파셔블' `로빈 훗' `영웅 본색' 등 귀에 익은 영화 음악들을 50여 가지의 타악기로 편곡해 들려준다. 지휘를 맡은 송기태 음악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타악기 주자로 10여년 활동했다. 현재 동주여상 관악단(140인조)을 맡고 있으며 동아대, 부산대등에서 타악 전공자를 가르치고 있다. 입장권 7천원. ※문의:송기태(011-580-331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6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