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시화처럼 부드럽게 시민 봉사
공무원 문인회 `징검다리' 시화전
- 내용
- 13∼18일 시청전시실서 40편 전시 부산광역시 공무원 문인회 `징검다리'의 제2회 시화전이 오는 13∼18일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징검다리'는 시 구 군 소방파출소 등 시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인 공무원들의 모임. "행정과 문학을 연계하여 굳은 공무원들의 인상을 부드럽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 결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배상호(계간 `문예시대'발행인) 김종해(시 문화관광국장) 고문 등 35명의 회원들이 바쁜 공직생활 틈틈이 갈고 닦은 문학 솜씨를 그림과 함께 담아낸다. 김종해 국장의 `바보의 사랑일기' 김희영(시 비상대책팀장) 부회장의 `그 사람이 거기 있다' 등 40여 편의 시화를 건다. 이득수 회장(서구 방재안전관리과장)은 "고운 시심(詩心)처럼 따뜻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려는 봉사자의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부산시공무원문인회(017-550-577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67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