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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166호 문화관광

수석 지휘자 맞는 부산시향 새 도약의 하머니

아니시모프 취임 연주회 9일

내용
 새 선장을 맞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새로운 도약의 하머니를 울린다.  부산시향이 제9대 수석지휘자로 뽑힌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알렉산더 아니시모프(Alexander Anissimov) 취임 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은 물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거듭나는 것이다. 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이로써 부산시향은 곽승 전 수석지휘자 사임 이후 약 1년 반 만에 지휘자 공석으로 어수선한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중 가장 발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다.  이번 취임 연주회는 아니시모프의 국제적 명성에 걸맞은 정교하고 세련된 지휘가 유감없이 발휘될 무대로 지역 음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니시모프도 부산 음악계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벌써부터 과감한 레퍼터리 선정으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라흐마니노프의 `심포닉 댄스' 등 모국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와 라흐마니노프의 곡은 좀처럼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운 곡으로 모두 만만찮은 연주력을 요구하고 있는 작품들.  한편 시향은 안방에서 첫 신고식을 치른 일주일 뒤인 오는 16일 국내 최대의 음악축제라 할 수 있는 `2005 교향악축제'의 8번째 무대에 같은 레퍼터리로 참가한다. 부산은 물론, 국내 전역에 아니시모프가 이끄는 부산시향의 건재와 비전을 자랑할 계획이다. ※문의:부산시립교향악단(607-610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5-06-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1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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