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박수 칠까… 미술작품은 어려워
예술 공연 감상법 알려줘요
- 내용
- 예총 부산시연합회 `예술 문화 시민 무료강좌' 클래식 음악듣기·비엔날레 작품 소개 등 다양 `모처럼 찾은 음악회 언제 박수를 쳐야 할까.' `난해한 미술 작품은 어떻게 감상하는 거지.'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예술 작품을 재밌고 즐겁게 음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와 `예술을 사랑하는 부산시민모임'이 다양한 예술문화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 시민 교양 강좌'를 마련하는 것. 다음달 2, 9, 16일 오전 10∼12시20분 3차례 부산일보 소강당. `현대 미술, 어떻게 볼 것인가' `클래식 음악 이렇게 들어보자' `건강해지는 한국 전통 음악'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예술 작품에 대한 감상 방법 뿐 아니라 관람 에티켓까지 함께 배운다. 예술 작품을 보는 안목도 키우고 문화 소양도 쌓을 수 있다. 강좌 첫째날과 둘째날인 6월 2, 9일 작곡가 정승원(신라대) 교수는 성악곡과 기악곡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알러주며, 미술평론가 백영제(동명정보대) 교수는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지난해 부산비엔날레에 소개됐던 작품들을 실례로 들어가며 현대 미술 작품 감상법을 일러준다. 셋째날인 16일 국악이론을 전공한 조태원 씨는 `육자백이' `상주아리랑' `수제천'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들어보고 한국 전통 음악이 어떤 면에서 건강한 삶을 제시 하는지를 소개한다. 참가비 무료. ※문의: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631-1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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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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