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예술제 "끼와 재능 맘껏 펼쳐라"
시낭송·연극제·무용공연·사진전 등
- 내용
- 시민회관서 7개 장르 다양한 행사 푸름이 가득한 5월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과 끼를 맘껏 발휘해 보는 문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부산청소년예술제가 그 향연의 자리. 부산광역시와 한국예총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최상윤)는 오는 14~29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소강당, 전시실에서 제19회 부산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경연, 공연, 전시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시낭송대회, 부산청소년연극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우수자연주회·관악연주회, 전국청소년무용공연, 학생그림공모전, 사진공모전 등 7개 장르 8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표 참조〉 14일 오후 2시 30분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나의 꿈'을 주제로 피아노와 플루트 연주, 시낭송, 발레 공연과 함께 힙합댄스와 사물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뜨거운 무대. 이어 3시부터는 제32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이 다시 경합을 벌리는 `우수자연주회'가 마련돼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 바이올린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국의 초·중·고교생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는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소극장에서 판소리, 기악, 가야금병창, 타악 등 4개 부문으로 열린다. 22~28일 열리는 청소년 연극제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연극반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자리. 청소년들의 감성을 북돋을 `시낭송 경연대회'는 21일 오후 2시 소극장에서 열리고, 22일에는 한국전통춤, 한국창작춤, 현대춤, 발레 공연 무대인 `전국청소년무용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 대극장. 그 밖에 `학생그림공모전'은 24~28일 전시실에서 시내 중·고교생들의 수채화 수묵화 파스텔화 등을 전시하며, `학생사진공모전'도 14~19일까지 전시실에서 연다. ※문의:한국예총 부산지회(631-1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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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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