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볼 만한 문화행사 / 연극- `웃기는 퍼포먼스' 축제
부산국제연극제 5∼15일
- 내용
- `익살스런 몸짓, 우스꽝스러운 뮤직쇼 구경하러 갑시다.' 세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들의 웃기는 퍼포먼스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2005 부산국제연극제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등에서 막을 올리는 것. 올해 부산국제연극제의 주제는 `동 서양 웃음의 만남'이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서 부담없이 연극을 즐기자는 것. 이번 국제연극제에는 한국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멕시코 등 8개국 11개 팀(국내 4팀·해외 7팀)이 참가한다. 개막작은 러시아 코믹트러스트 극단의 `화이트사이드스토리'(5~6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고,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국내 극단 `공연 배달서비스 간다'의 `거울공주 평강이야기'(14~1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다. 특별축하공연으로는 중국 푸젠성 연주극단의 `12인방 고전악기 연주' 등 2개 작품이 선보인다. 연출가 초빙 워크숍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중국, 한국 연출가들을 초빙해 지역 상징인물인 김수로왕의 전설을 각국 언어로 만들어 공연할 계획이다. ※문의:부산국제연극제 추진위원회(611-370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5-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6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