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 17일 부산 연주회
정경화와 함께 바흐와 함께
- 내용
- 활화산 같은 열정의 카리스마와 세월이 주는 원숙함이 더해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부산을 찾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이번 무대에서는 50대 중반을 지나고서도 오히려 농익은 연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정씨가 까마득한 젊은 후배 12명과 함께 무대에 선다. `정경화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직접 실내악단을 지휘하는 것.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방관객들만을 위한 순회 연주회라는 점에서 지방문화 활성화를 기대하는 정씨의 애정이 각별한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정경화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다는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2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등을 들려준다. ※문의:부산아트매니지먼트(747-1536)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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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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