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 부산항 옛 모습 - 40계단문화관서 사진전
- 내용
- `40계단문화관'(중구 동광동)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부산·부산항 130년' 사진전을 지난 25일부터 5월20일까지 열고 있다. 40계단문화관은 40계단을 테마로 지역문화의 전통과 정체성을 알리는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이후 부산의 발전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희귀사진 60여점을 걸었다. 1894년 자갈치 해변에서 한복바지를 입고 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한가로운 풍경과 1934년 영도다리 준공때 찍은 사진을 모은 사진첩 등 부산항의 옛 모습이 정겹다. 이밖에 지도로 본 부산포의 옛 모습, 개항초기(1885∼1900년)의 부산항 모습과 전경, 부산해관(1883∼1905년)의 사진자료, 1900∼1920년대의 부산·부산항, 관부연락선 40년(1905∼1945년), 해방직후의 부산·부산항(1945∼1953년)의 사진 등 이제까지 거의 소개가 되지 않았던 귀중한 자료들이다. 전시 자료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겸임교수이자 경영학 박사인 김재승 교수가 제공했다. ※문의:40계단문화관(600-404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4-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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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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