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화가회 첫 전시회- 부산 근교 사계절 스케치
시청전시실서 28일 부터
- 내용
- 매주 목요일이면 화구하나 달랑 들고 부산근교로 스케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림이 좋고 자연이 좋은 마음 하나로 뭉친 이들은 `목요화가회'. 20년 전인 1985년 야외스케치를 갈망하는 화가들이 만든 모임이다. 회원은 부산의 원로화가 김봉진·신상철 씨 등과 경완자 김명자 최복필 등 12명. 이들은 12인승 봉고차를 끌고 다니며, 석남사 명지 산내 등 부산 경남의 사계절을 화폭에 담아왔다. 이들이 그간 모아둔 작품들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청전시실에서 `목요화가회 사생전-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전을 여는 것. 전시작품은 회원들이 그 간 그렸던 작품들 중 각자 3점씩 고른 것들로 `자연이 스승이다'는 이들의 생각이 그대로 묻어있다 김봉진 씨는 작가 오영수의 `갯마을' 무대이기도 한 기장 일랑의 이천리 방파제 등을 그렸다. 방파제가 만들어지기전 어부들이 고기 잡는 모습이 고즈넉하다. 권문자 씨의 `선진의 봄'은 분홍빛 벚꽃이 화사한 봄을 느끼게 한다. 그런가하면 양재수 씨의 `산내면의 추억'은 가을이다. 울긋불긋 단풍들고 가을걷이를 막 끝낸 듯 농촌의 풍경이 한가롭다. ※문의:목요화가회(383-555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15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