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 영상으로 봐요
시민회관 프랑스 뮤지컬 빅3 DVD 페스티벌
- 내용
- ‘십계’ ‘로미오와…’ 등 생생한 표정·땀까지 감상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와 줄리엣’ ‘십계’는 프랑스 뮤지컬의 빅3로 불린다. 그러나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서울에서, ‘십계’는 일본에서 공연하고 말뿐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대작들. 이런 아쉬움을 DVD 영상으로나마 달래보자. 부산시민회관이 ‘프랑스 빅3 뮤지컬 DVD 영상 페스티벌’을 오는 15일부터 연다. 이 세 작품들은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세계적인 배우들과 스탭을 자랑하는 프랑스 뮤지컬의 대표작. 이들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색다른 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DVD로 보는 뮤지컬은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에서 부터 땀방울까지 실제공연 때 놓치기 쉬운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전해준다. 이들 DVD는 프랑스의 유명 프러덕션이 공연실황 그 자체를 녹화 촬영한 것으로 완벽한 음향을 자랑한다. 상영일자는 ‘로미오와 줄리엣’ 3월15, 21, 25, 31일 4일간, ‘노트르담 드 파리’는 17, 23, 24일 3일간, ‘십계’는 16, 22, 30일 3일간 이다. 소극장에서 저녁7시30분에 1회씩 상영한다. 맞춤형 상영시간인 오전 10시30분에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접수를 받는다. 관람료는 일반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경로 1천원. 회원할인 등 각종 할인권을 이용하면 최고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민회관 홈페이지(한글주소 ‘부산시민회관’)에서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부산시민회관 김진호 팀장은 “지난달 ‘노트르담 드 파리’ 상영이후 다시 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그래서 ‘뮤지컬 & 클래식’ 부산 동호회의 협조로 얻어 이번 페스티벌을 연다”며 “영상으로 보는 뮤지컬은 또 다른 매력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부산시민회관(630-522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5-03-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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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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