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자료 한눈에
문화사업위 도록 ‘마음의 교류…’발간
- 내용
- 그림·유물·문장 등 200여점 망라 조선통신사문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강남주)는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 기념으로 도록 ‘마음의 교류 조선통신사’를 펴냈다. 이 책은 지난 2001년 일본 교토문화박물관이 교토신문사와 공동으로 발간한 ‘마음의 교류, 조선통신사’를 한국어로 번역 재발간한 것이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알려졌던 일본 현장의 조선통신사 유물들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 소개했다. 270여쪽에 이르는 이 도록은 행렬은 물론 음식 의복 놀이 등 당시의 생활상을 담은 문장과 그림 유물 200여점을 실었다. ‘조선인내조도’(코오베박물관) ‘문화 8년 조선통신사행렬 두루마리그림’(후쿠오카시박물관) ‘조선사절기마도’(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 ‘모란도병풍’(한국 궁중유물박물관) 등 희귀자료가 가득하다. 또 조선통신사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포함 모두 다섯 갈래로 꾸몄다. 1부는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그린 ‘한성에서 에도로’, 2부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할 때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일본측 외교가 아메노모리 호슈의 외교활동을 조명했다. 3부는 통신사가 제례나 향응을 받았던 요리, 양국 문인들의 서화자료, 증정품과 답례품 등을 실은 ‘성신의 교류’이다. 에필로그에서는 일본교육현장의 조선통신사 한일교류의 궤적 등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선린우호관계를 조망하고 있다. 강남주 위원장은 “이 책이 한일간의 선린관계를 밝히는 자료적 의미를 넘어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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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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