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짠순이 다 모이세요”
YWCA ‘짠순이 페스티벌’- 가전품 오래 쓰는 소비자 발굴
- 내용
- 무전기 스타일의 큼지막한 핸드폰이 나온 지가 어끄제 같은데, 손에 잡히는 카메라폰에 디카폰, MP3 폰이 아니면 고물 취급받기 일쑤다. 빨강 은색으로 곱게 디자인 한 여닫이 냉장고가 있어야 ‘여자라서 행복해요’ 라고 뽐낼 수 있는 세태이다.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제품, 날씬하고 예쁜 배우들이 저마다 성능을 자랑하며 유혹한다. 그러나 사달라는 아이들 등살, 광고의 유혹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장사(?)는 있다. ‘누가 누가 더 짜나, 짠순이 짠돌이 다 모여라’. 알뜰살뜰 살림꾼이 주인공인 행사가 있다. 부산 YWCA가 ‘짠순이 페스티벌’을 여는 것. YWCA는 전자제품 등 가전제품을 오래도록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소비자를 발굴, 시상한다. 응모분야는 TV, 세탁기, 냉장고, 휴대폰 등 4개 분야.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의 사진과 사연을 적어 보내면 된다. 다음달 10일까지 방문 우편 이 메일(www.****@psywca.or.kr)로 접수. 강경희 간사는 “전자제품이 대형화되고 교체기간도 갈수록 짧아지는 추세여서 자원낭비가 심하다”며 “건전한 소비생활 풍토를 사회에 확산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YWCA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뒤 방문확인을 거쳐 다음달 21일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부산 YWCA(441-222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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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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