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전통놀이마당 개막
용두산 공원 광장서 11월13일까지
- 내용
-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용두산공원 광장에 가면 부산의 전통민속놀이를 볼 수 있다. ‘토요상설 전통놀이 한마당’이 지난 4일 부산민속보존협회와 남산놀이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 열린다. 토요 전통놀이 한마당은 부산광역시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부산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이 깃든 전통민속놀이를 보여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 동래학춤 동래야류 등 시 지정 무형문화재와 풍물놀이 민요 등을 공연한다. 오는 11일에는 낙동민속보존회가 구포대리 지신밟기, 장터놀이를 선보인다. 신라대 동명정보대 경성대 풍물패들은 오는 18일 풍물한마당을 벌이고, 25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풍물패동호회원들이 모여 한가위 전통민속놀이마당을 펼친다. 강강수월래 길놀이 판굿 등을 볼 수 있다. 이밖에 풍물패 이바디, 풍물굿패 소리결, 노인대학동호회 등이 매주 번갈아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다. 시는 토요예술마당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풍물놀이나 악기연주, 민속춤 등 숨은 장기를 가진 개인이나 단체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민속놀이마당에서 끼를 발산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문의:문화예술과(888-348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9-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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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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