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10개국 청소년 과학캠프
한국 대만 등 청소년 270명 참가
- 내용
- 부산서 기초·응용 과학 탐구활동 APEC 회원국 과학영재들이 부산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리더십을 키운다. APEC 21개 회원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APEC 청소년 과학기술 리더십캠프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과학영재학교(부산진구 당감3동)에서 열리고 있는 것. 이번 과학캠프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APEC 회원 10개국에서 온 학생 270명이 참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에서 배우자(Learning From the Nature):발견(Discover), 도전( Explorer), 융합(Fusion)’을 주제로, 아·태지역의 고급 산업인력 양성을 모색한다. 참가학생들은 초등 중등 고등 등 수준별로 분리하여, 각 그룹별 10~20명씩 소그룹을 만들어 실험 및 탐구활동을 전개한다. 초등부는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의 지각 및 생활과학을 탐구하고, 중등부는 나노과학을 위주로 자연현상 관찰결과를 미래과학 기술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고등부는 첨단응용과학을 중심으로 탐구활동을 벌인다. 또 부산대 동아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국책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기업(포스코 한진중공업 대한항공 삼성 등)을 방문한다. 한편 국내외 유명과학자들의 특강도 열린다. 임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특강을 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8-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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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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