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구경오세요
수산과학관서 세계모형배 전시·물고기 방류 체험도
- 내용
- 선사시대의 떼배, 조선통신사들이 타고 갔던 배, 신안앞바다에서 인양한 보물선 완도호, 이순신 장군이 탔다는 판옥선과 거북선…. 실물 크기의 모형 배들을 한곳에 모은 세계모형배전시회가 국립수산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할 때 탔던 산타마리아호, 초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 등 세계 10여개국 모형 배 80점을 볼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관과 한국해양연맹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방학중인 학생들에게 세계 해양역사를 공부할 기회를 주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열린다. 또 물고기를 방류해보는 색다른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물고기 방류체험행사는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참돔 어린 물고기 3만 마리를 어린이들에게 1봉지씩 나눠주고 바닷가에 나가 놔 주도록 한다. 환경 친화적 생각을 키워주고 바다관리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참가비는 어른 1천500원 어린이 500원. ※문의:한국해양연맹(609-688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7-3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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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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