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합창제 개최
8월6~8일 33개국 80여명 출연
- 내용
- 전세계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이 부산에 울려 퍼진다. 세계합창총연맹이 주최하는 2004세계청소년합창제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6일) 금정문화회관(7일) 등에서 열린다. 세계합창총연맹은 유엔 유네스코 산하 주요 문화조직으로 2002년 부산합창올림픽을 주관한 단체. 이번 청소년합창제에는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33개국 80여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해 스위스청소년합창제 참가인원과 올해 세계합창연맹이 주관한 오디션에서 뽑힌 17∼26세 청소년들로 실력 면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수준급 청소년들이다. 이들은 세계 유명작곡가의 창작곡과 아카펠라 흑인영가 등을 들려준다. ‘아리랑’ ‘경복궁타령’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한국민요와 가요도 부른다. 이들은 부산기계공고에서 합숙하며 8월8일에는 부산시내 관광투어에 나서 부산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합창제는 부산에 소재한 아시아태평양합창본부 설립을 홍보하고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문의:문화예술과(888-347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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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1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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