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음식문화 개선위해 환경친화 음식점 선정
- 내용
- 부산여자기독교청년회(부산YWCA)는 지난달 29일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점 모니터 활동 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구 남포동 「남정」 등 20개 업소를 환경을 생각하는 음식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YWCA의 이번 모니터 활동은 전래의 식습관과 접대문화, 한국 음식의 특성 등을 감안, 부산지역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찌꺼기를 적게 나오게 하고 적절한 반찬 양과 가짓수를 제공하며 재활용을 철저히 하는 음식업소를 발굴, 선진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기간은 지난 8~10월 석 달. 모니터링 결과 부산지역 음식업주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와 같은 낭비적 요인이 많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노력 △업주의 의식변화와 노력 △소비자의 의식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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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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