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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43호 문화관광

새해 설계/ 보건-예방위주 선진국형 보건행정 추진

81개 의료기고나진료예약제· 2 월부터 조기방역 실시

내용
99년 기묘년 부산시 보건행정의 중심은 「예방」 위주 시민건강관리 기반 조성에 무게가 실려있다. 이처럼 시 보건행정의 초점이 선진국형으로 정해진 것은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 발병 양상의 다양화로 인한 식^의약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평생을 건강하게 살려는 욕구가 높아진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가 선정한 기묘년 한해 보건위생 부문 주요 업무를 살펴보면, 우선 △변화하는 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의료시책 개발을 위해 구^군 보건소별로 한가지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남구의 「어린이 비만교실」, 금정구의 「정신보건센터」 운영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의료분쟁 해소를 위해 병원급 이상 81곳의 의료기관에 진료 예약제가 실시되고 환자고충상담실이 운영된다. 또 현재 10개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비 신용카드 결재가 병원급 이상 전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된다.  정신보건사업은 전담인력을 확보해 추진한다. 정신질환자 발견에서부터 전문병원과 연계한 효율적 관리와 대주민 정신질환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평생건강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성인병에서부터 모자건강 증진을 포함하는 포괄적 의료서비스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같은 의료서비스체계를 통해 주 1회~월 1회 질환자 방문관리, 성인병 예방교실 운영, 암^성인병^구강^시력 검진 등을 통해 시민 건강을 저해하는 각종 질병을 사전 예방하는 한편 조기진단을 통해 평생건강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밖에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 체계적인 보건위생 대책도 추진된다. 국제행사에 대비, 위생접객업소의 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숙박능력^시설관리 조사를 실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게 된다. 음식점은 간판과 메뉴를 영^중^일어를 병행 기재하도록 추진하게 된다.  계절적으로 시민건강을 위협할 위험요인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한 방역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문. 시의 경우 96년 전국에서 처음 실시했던 동계방역 결과 여름철 전염병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도 조기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부터 과거 집단환자 발생지역이나 침수지역 등 55개 지역을 선정해 조기방역이 실시된다. 이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선박 선원 어시장을 비롯해 시 전역의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이 실시된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280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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