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표 재즈 현악 5중주 '볼로시' 내한공연
8월 17일 … 부산시민회관
- 내용
유럽 대표 재즈 현악 5중주 `볼로시(Vołosi)' 내한공연이 오는 8월 17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볼로시는 바이올리니스트 두 명, 비올리스트·첼리스트·베이시스트 각 한 명으로 구성된 남성 현악 5중주 팀이다. 2011년 첫 앨범부터 유럽 전역에서 평단의 지지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악기 특유의 애절함과 대비되는 힘 있고 역동적 연주가 특징으로, 서정적이며 차분할 것이라는 현악 5중주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공연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록, 팝, 집시 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어법을 활용해 관객의 감성을 다양하게 자극한다.
비평가들은 볼로시가 장르적 범주를 탈피해 고유하고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입을 모은다. 록의 에너지와 스윙의 깊은 감성을 가지면서도 재즈 즉흥 연주의 특징을 잃지 않는다는 평이다.
새로운 현악 5중주의 세계로 안내할 볼로시 공연은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6만 원.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문의:051-607-60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4-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20241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