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6월 11~14일…K팝 스타 총출동
‘파크 콘서트’ 6월 14일 화명생태공원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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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 BOF)이 6월 11~14일 벡스코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는 BOF는 K팝과 다양한 K컬처를 결합한 콘텐츠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BOF는 K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K컬처를 즐기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6월 11~14일 벡스코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위부터 올해 BOF에서 공연하는 에이티즈 트레저 웨이션브이 다비치).사진제공·국제신문올해 BOF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SM컬쳐앤콘텐츠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K컬처를 주도하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강점을 지닌 연예기획사 ‘SM’이 합류해 BOF를 대한민국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처음으로 K팝 콘서트를 벡스코 실내에서 개최, 실내 공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과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단일 콘서트로만 개최하던 K팝 콘서트를 6월 11~13일 3일간 K팝 스타들의 옴니버스 콘서트와 밴드 콘서트를 선보이는 ‘빅 앤 밴드(Big & Band) 콘서트’로 진행한다.
지난해 낙동강을 배경으로 감성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BOF 파크 콘서트’도 올해 다시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연다.
올해 BOF의 메인 행사인 ‘빅 앤 밴드콘서트’는 6월 11~13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공식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ticket.melon.com)에서 진행 중이다.
6월 11일과 13일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빅 콘서트, 12일에는 K팝 밴드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 첫째 날인 6월 11일에는 ‘에이티즈(ATEEZ)’와 ‘빌리(Billie)’,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엔시티 위시(NCT WISH)’,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공연한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드래곤 포니(Dragon Pony)’, ‘루시(LUCY)’, ‘큐더블유이알(QWER)’, ‘수호(SUHO)’와 일본의 록 밴드 텐피트(10-FEET)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 13일에는 ‘대성(DAESUNG)’, ‘키키(KiiiKiii)’,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트레저(TREASURE)’, ‘웨이션브이(WayV)’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는 K팝 공연과 함께 아티스트의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 복합 콘텐츠 공간인 ‘팬덤시티(Fandom City)’도 함께 운영한다.
‘빅 앤 밴드 콘서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of.or.kr),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_officia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F 파크 콘서트’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화명생태공원 잔디축구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도심 속 힐링 음악 소풍’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돗자리에 앉아 음악과 여유를 즐기는 소풍 같은 야외 음악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전 세대 시민‧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오후 5시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감성 발라더 ‘케이윌’,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 그룹 펜타곤의 리더 ‘후이’, 이별 감성 발라드로 사랑받는 ‘주호’ 등 국내 인기 가수 6팀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파크 콘서트 현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비-푸드(B-FOOD)’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행사 당일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5-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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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50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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