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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28호 문화관광

"대~ 한민국" 응원축제 17·23일에도

아시아드·해운대·스포원 비롯 시내 곳곳 붉은 물결

내용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축제가 오는 17·23일에도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사진은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 아시아드주경기장 응원축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도 뜨거운 응원으로 잠재운다."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전에서 쾌승을 올린 한국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축제가 오는 17일과 23일에도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 12일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야구장,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스포원파크, 부산역광장 등에서는 시민 10만여명이 야외응원에 나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밖에 아파트단지, 극장가, 상가 등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쳤다.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한국팀이 2대0으로 승리하자 모두 어깨를 두르고 승리를 자축하며 흥겨운 축제마당을 만들었다. 응원을 마친 후에는 함께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기도.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에도 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운대백사장,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등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진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붉은악마, 대학응원단, 프로 치어리더응원단의 응원전과 인기가수 공연을 펼친다. 해운대백사장에는 가로 22m, 세로 13m 크기의 1천 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 선수들의 경기장면을 고화질(HD)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유명 응원단의 게릴라 응원전과 응원복 콘테스트, 대학 동아리 공연 같은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한국이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벌이는 오는 23일에는 경기시간이 새벽 3시30분이어서 거리응원 장소가 줄어들 전망.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만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조용하게(?)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0-06-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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