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잃어버렸다면? '파인딩올' 써보세요
블록체인·AI 기반 분실물 찾기 앱…경찰청 등록 유실물도 검색
- 내용
지갑·신분증·전자기기 등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파인딩올(Finding All)' 앱을 사용해보자. 파인딩올 앱은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분실물 찾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민 참여형 플랫폼이다. 앱은 지난 3월 부산시가 추진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올해 자유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다.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찾아줘요' 메뉴에서 분실물을 등록할 수 있다. 분실한 장소와 시기, 분실물의 이름·색상·종류·사진 등을 기재하면 된다. 반대로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주웠다면 사진을 찍고 '주웠어요' 메뉴에 습득물로 등록하면 된다. AI(인공지능)가 분실물과 습득물의 정보를 분석하고, 색상·위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물건끼리 매칭해준다.
앱은 사용자가 분실물을 등록하거나, 습득물을 등록·반환한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로스트112'에 등록된 유실물 정보도 함께 검색할 수 있다. 중국어·일본어·영어 등 5개 외국어도 지원한다. 앱 설치,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findingall.co.kr)를 참고하면 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24-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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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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