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책 다 있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
11월 28일∼12월 1일 벡스코…사전등록 11월 27일까지…무료입장
- 내용
부산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도서전이다. 어린이 그림책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이자 전 세계 아동을 위한 책 축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16개국 아동전문출판사 170여개 사와 작가 100여 명이 참가한다. 도서전의 주제 '라퓨타(Laputa)'는 걸리버 여행기 속 상상의 나라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희망으로 즐거운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도서전은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에는 동화·그림책 등 국내외 아동도서 400여 권을 선보인다.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를 비롯해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 이수지 작가, 2024년 칼데콧상 명예상을 받은 차호윤 작가 등이 강연으로 독자와 만난다. 이외에도 △풍선·종이에 그림그리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북토크 △워크숍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오후 5시까지 연다. 입장권 가격은 5천 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초등학생 이하 어린이·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1월 27일까지 부산국제아동전시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 클릭
※ 문의:부산국제아동도서전(02-733-8402)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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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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