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시 생활임금 '시급 1만1천917원'
올해 대비 5% 인상…월 249만653원…시·공공기관, 민간위탁 노동자 등 대상
- 내용
부산시는 지난 9월 23일에 2025년 부산시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1천917원으로 결정했다. 2025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보다 1천887원 더 많다. 법정근로시간인 1주 40시간 일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월급은 249만653원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으로 결정된 임금이다. 부산시의 내년 생활임금 인상률은 5%로, 2024년 9월 말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서울·경기·광주·충남 등 지자체 9곳은 인상률이 1∼3%에 머물렀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시·공공기관, 민간위탁 사무수행 노동자 등 총 3천107명이다.
※ 문의:부산시 일자리노동과(051-888-6482)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9-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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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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