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새로워졌다
모바일 앱 신규 출시…전국 최초
도시철도서 이용…출산 후 6개월까지
- 내용
부산시는 지난 5월 20일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
핑크라이트는 부산도시철도 1∼4호선에 운영 중인 세계 최초 임산부 전용 자리양보 시스템이다. 전용 발신기를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에 접근하면,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에서 자리 양보를 권하는 음성과 불빛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임산부가 핑크라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전용 발신기를 수령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보건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본인인증만 거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핑크라이트'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한다.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 혹은 앱 스토어(iOS)에서 '핑크라이트'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앱을 통해 핑크라이트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수신기의 음성을 아나운서·자갈치아지매·어린이 목소리로 바꿀 수 있다. 불빛의 강도나 깜빡이는 속도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객차정보 △출산보육 정보 △우리동네 육아지도 등 다양한 정보도 안내한다.
임산부라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6-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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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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