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3∼5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 생태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6월 14일 장산 대천공원(해운대구) △9월 13일 초읍 어린이대공원(부산진구) △9월 20일 삼락생태공원(사상구) △10월 11일 부산시민공원(부산진구) 등 4회 열린다. 회차에 따라 보물찾기, 물놀이, 가을 숲 탐색, 매듭 놀이, 맨발 걷기 등을 진행한다. 준비물은 물, 간단한 간식, 개인 돗자리, 벌레 기피제, 수건 등이다. 복장은 활동하기 편한 긴바지, 긴팔 티셔츠, 모자, 운동화 등을 갖추면 된다.

부모 1명과 어린이 1명이 짝을 이뤄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부산시교육청 육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30명(부모 15명, 어린이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천공원은 6월 5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과 삼락생태공원은 9월 4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우선 선정한다.

※ 문의：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051-2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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