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4시간 긴급보살핌 늘봄센터' 4곳 더 개관
유아·초등 1∼3학년 대상
통합예약포털로 사전 신청
- 내용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월 28일에 '24시간 긴급보살핌 늘봄센터' 4곳을 새롭게 개관했다.
24시간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부모가 질병·근로·집안 행사 등을 이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자녀를 대신 돌봐주는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강서구 명지가온유치원,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 중구 중앙도서관, 해운대구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 등 4곳이다. 2024년 4월 기준 운영 중인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강서구 1곳 △기장군 2곳 △남구 1곳 △동래구 1곳 △부산진구 1곳 △북구 1곳 △사하구 1곳 △영도구 1곳 △중구 1곳 △해운대구 2곳 등 총 12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까지 18곳을 더 개관할 계획이다.
긴급보살핌 늘봄센터는 부산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한다.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 등을 소지한 선생님이 어린이를 돌본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는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ome.pen.go.kr/yeyak)에서 신청하면 된다. 돌봄이 필요한 날 하루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다.
돌봄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이다. 센터당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는 하루 최대 15명 내외다. 어린이를 위한 과제·독서·실내놀이 등 개인 자율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 등 먹거리는 제공하지 않지만 간식은 개별 지참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센터마다 상이하므로 신청하기 전에 보살핌늘봄서비스 홈페이지(pen.go.kr/care)를 참고해야 한다.
※ 문의:051-602-1956∼9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4-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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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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