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청년, ‘휴먼북’ 조언 들어보세요
일자리 등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
올해 12월까지 운영 … 선착순 모집
- 내용
“어떻게 하면 취업할 수 있을까?” “지금 나에게 필요한 복지는 뭐가 있지?” “문화생활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지?” “내가 꼭 알아야 할 권리는 뭘까?”
부산시가 고민 많은 부산 청년을 위해 전문가와 1대1로 만날 기회를 준비했다. 부산청년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청년 휴먼북↔매칭(1:1) ‘청년, 같이의 가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과 조언이 필요한 부산 청년에게 사람이음도서관에 소속된 ‘휴먼북(사람책)’을 소개해주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휴먼북이란 일종의 재능기부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도서관 책처럼 대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휴먼북은 540명으로, 모두 나이가 39세를 넘지 않는 청년층이다.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일자리(기술·자기계발·진로·창업·취업) △생활지원(금융·복지·주거) △문화예술(공연·여행·독서·언어·작가) △정책·권리(노동·복지·연구·지역사회공헌·활동) 등 4가지다. 상담이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신청자와 휴먼북이 장소와 시간을 조율해 만난다. 장소는 중구에 있는 부산청년센터와 각 구·군별로 있는 청년공간에서 제공한다. 1시간 동안 ▷자기소개 ▷경험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부산에 사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2월까지 총 70회 운영하며,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3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휴먼북을 두 번 이상 만날 수 없다.
※신청 및 문의: 사람이음도서관 051-241-7852 / 부산경제진흥원 051-600-1812※신청 바로가기: young.busan.go.kr/bycenter/article/view.nm?menuCd=136&article_id=947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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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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