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교육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BSKS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은 반려동물 전문가의 지도로 기본예절·배변·위생관리 등을 가르친다. 강사는 정광일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은 반려견의 짖음·분리불안·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물교감치유센터 연구소장을 겸임하는 김병석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은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에서 매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에 사는 반려인(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인원 300명이 마감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detc.bsks.ac.kr) 또는 전화(051-850-1344)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여러 번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자를 우선 모집한다. 교육 참가자는 반려동물의 간식, 2m 이내의 리드줄(목줄), 배변봉투, 매너벨트(반려견용 기저귀) 등을 준비해야 한다.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주소: 연제구 고분로 181

부산경상대 반려동물 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detc.bsk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