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제9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스타트 업!(Start UP!) 아이디어 업!(Idea UP!)’을 표어로 하는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대상을 대폭 늘리고 멘토링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그동안 통합해 심사했던 고교부와 대학부를 올해부터는 분리해 심사한다. 고교부 참가 대상을 부산에서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으로 확대한다. 본선 대회 진출팀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횟수를 늘리고, 사업 모형 고도화·자료 제작·피칭 스킬(발표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 부산시 7대 전략사업과 혁신기술 분야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교와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4명 규모의 팀을 꾸린 다음, 9월 15일까지 부산창업포털 홈페이지(busanstartu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예선 심사 ▷본선 대회를 거쳐 오는 10월 25일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대학부 7팀, 고교부 3팀 총 10팀을 시상하며, 상금은 총 1천380만 원이다.

※문의: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051-600-1865)

참가 신청: 바로가기(부산창업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