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꿈있는 책마을’, 40년 만에 리모델링
디지털 친화적 독서문화공간 탈바꿈
- 내용
‘꿈있는 책마을’ 유아실 전경.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부산시민도서관이 1층 ‘꿈있는 책마을’ 공간을 지난해 12월 28일 재개관했다. 조성한 지 40년이 지나 낡은 시설·장비 등을 현대화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꾸몄다.
‘꿈있는 책마을’ 공간은 △어린이실 △유아실 △아메리칸 코너 △장애인정보누리터를 통합한 개방형 독서 공간이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실은 도서 대출 이력을 분석해 도서를 추천해주는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실에는 한글과 숫자를 놀이로 익힐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보드’와 가상현실(VR)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동화구연체험실’을 조성했다. 아메리칸 코너에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AR동화체험코너를 새롭게 설치했다.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는 점자로 된 그림책을 비치해 어린이가 장애인 독서 매체를 체험할 수 있다.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3-02-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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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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