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
건강·복지·안전·생활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 펼쳐
- 내용
지난 12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22희망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
부산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2022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 12월 6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건강·복지·안전·생활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감염병 예방강화'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조기 극복을 위해 요양시설 기동전담반과 감염취약시설 전담 신속대응팀을 운영, 감염병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 2가백신 추가접종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겨울철 예방접종 집중관리에 나선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분야에서는 한파와 `감염병 일상적 유행' 등에 대비해 노숙인·쪽방거주자·장애인·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동절기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도 실시한다.
`생활 속 안전관리' 분야는 한파·폭설에 대비해 합동 TF팀·종합상황실을 가동,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산불·화재 예방을 위해 16개 기관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611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화재 취약지역의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김장 채소·대중성 어종의 안정적인 수급과 부정 유통행위를 단속한다. 일상 속 문화·체육 서비스를 강화해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또한, 폭설과 한파 대비 폐기물 처리대책과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수립해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2-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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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2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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