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침수지역 통과할 땐 일정 속도로 저속
- 내용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장마는 오는 6월 20일을 전후로 시작해 약 한 달가량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철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할 내용을 알아본다.
젖은 노면은 평상시 보다 제동거리가 1.8배 길어진다. 따라서 빗길운전을 할 때는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고 규정 속도보다 감속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빗길에서는 20%, 폭우가 내릴 때는 50% 감속하면 위기 상황 대처에 도움이 된다. 빗길운전 전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압이 낮으면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쉽기때문이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우므로 와이퍼 밑에 달린 고무 날을 점검해 교체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전 중 침수구역을 통과할 때는 타이어가 잠기지 않도록 물 높이를 판단하고 시속 20㎞ 이하 일정한 속도로 주행해야 한다. 앞차의 배기구가 잠겨 있다면 가급적 우회하는 것이 좋다. 급제동은 피해야 한다. 시동이 꺼지거나 물이 무릎까지 차올랐다면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2-06-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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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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