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두 배 불려주는 ‘부산청년 기쁨 두배통장’
만18∼34세 일하는 청년 대상…6월 9∼22일 온라인 신청
- 내용
부산시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8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의 저축액만큼 부산시가 1:1 매칭해 지원하기 때문에 이자와 더하면 최종 수령액이 저축액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청년은 저축액(10·20·30만 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부산시는 적립 기간 중 청년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기본금리는 적립 기간에 따라 4.5∼5.5%로 적용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0.3% 우대금리도 추가돼 최고 5.8%의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저축액은 540만 원이며 부산시 지원금 540만 원과 이자를 합하면 최종 수령액은 최대 1천110만 원이다. 부산시는 청년의 올바른 재테크 지식 함양과 체계적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재무 컨설팅과 금융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세 이상∼만34세 이하 청년 4천 명이다. 공고일인 올해 5월 23일 기준 부산 소재 사업장에 재직하거나 창업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고용보험 가입자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세전 월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40%(273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신청은 오는 6월 9일 오전 9시∼2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 홈페이지(www.boogi2.kr) 또는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inde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지난 2월 출시한 청년희망적금 가입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5일 발표하고 저축은 8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2-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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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2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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