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이트진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대표 소주 ‘참이슬’에 유치 기원 홍보 문구 담아
해외영업망 활용…현지에서 유치 공감대 형성
- 내용
부산시가 우리나라 최대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제품 ‘참이슬’ 보조라벨(뒤편 상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는다. 홍보 문안을 새긴 제품은 오는 5월부터 1천만 병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편의점 프랜차이즈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팝콘을 출시하는 등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하이트진로의 국내외영업망을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필리핀‧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민관 공동협력사업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과일소주 4종(자몽에 이슬‧청포도에 이슬‧자두에 이슬‧딸기에 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 맛 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과일소주가 포함된 리큐어(HS코드 2208709000) 수출액은 지난해 약 8천95만2천 달러로 202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중국‧일본‧필리핀‧미국‧베트남 등 50여 국가에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의 해외영업망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자문회의를 열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홍보 문안을 만드는 등 현지 2030세대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지민겸
- 작성일자
- 2022-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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