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외부활동 자제해야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도로·하천 주변 접근 말아야
- 내용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 4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정체정선의 영향으로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사이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최근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어 산사대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우려할 것을 당부했다.
7월 27일 오후 6시 이후 동래구 온천천로 세병고, 연안교, 수연교 하부도로, 북구 강변대로의 덕천배수장, 삼락공원수관교, 영락공원 굴다리, 55보급창 앞 등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차량 통제 현황은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its.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호우가 내릴 때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변·해안가·개울가 등 침수 위험지험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유리창이나 건물 간판 근처는 강풍에 의한 낙하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는 절대로 지나지 말아야 한다.
재해로 인해 임시주거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식사할 때 지그재그 앉기 등 생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0-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